2012년 11월 29일 목요일

생각에 관한 책


원래 이 글은 <빅 씽크 전략> 이라는 책의 서평을 작성하다가 
도입부에서 작성된 글인데
글이 예상 외로 길어졌고,
이 글만으로도 하나의 정리가 될 듯 싶어서
글을 분리해서 별도로 발행해본다. 

///
'생각' 한 김에 '생각'에 대한 책을 또 찾아 보자. 위에 2개의 책 외에도 '생각'에 관한 책은 많이 있다. 여기서 한정 한 책은 진짜 생각 - 그것이 뇌로 부터의 발현이고 보았던 마음으로 발현이라고 보았던, 또는 역사로 보았던 - 아무튼 생각에 대해서 쓴 책으로 했다. #booklist
매우 많다. 주로 알라딘 서점에서 "생각" 이라는 키워드로 찾았고 그 중에 생각에 관한 - '생각을 한다'는 행위를 주제로 한 책들을 찾기 위해 일일이 들어가 목차와 책 소개를 읽어 보고 선택한 것들이다. 주로 심리학이나 철학 분야 책들이 많고 진짜로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많다. 이제 월 10권 정도의 책을 읽기 시작했으니 내년에는 매 월 1-2권 정도 '생각'에 관한 책을 읽으면 다 읽을 수 있겠다. 

이번에는 '씽킹' 키워드로 찾아 보았다.
  • http://book.naver.com/search/search.nhn?sm=sta_hty.book&sug=&where=nexearch&query=%EC%94%BD%ED%82%B9
'씽킹' 키워드에 부합하는 책들은 모두 대부분 특정 분야에 대한 '생각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 많았다. 그에 반에 내가 위에서 나열한 책들은 '생각' 그 자체에 대한 책이다. 

그리고 알라딘 서점 같은 사이트에서 "think" 키워드로 찾으면 또 '생각'을 통해 혁신하고 통찰하는 '방법'적인 책들이 많이 나온다. 그 외에도 '사고'나 '마음' 등으로 찾아도 흥미로운 많은 책들을 접할 수 있다. 
///

서평을 쓰고자 했던 책 <빅 씽크 전략&> 은 
기업 전략에 관한 컨설팅 내용인데
나는 이 책의 서평을 쓰면서 
이렇게 장황하리만치 
'생각'에 대해서 글을 쓰고
또 '생각'이라 써진 책을 읽는 것은 왜일까?
이 책을 집어 들은 것도 '씽킹' 이라는 
'생각'이라는 단어 때문인데
왜 나는 이렇게 
'생각'이라는 것에 끌릴까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항상 나의 질문은 이것이다.

나는 생각을 왜 
요기만큼까지만 할까
나의 생각은 어디서 올까
나에게로 부터 올까
아니면 나의 외부에 올까

이 블로그도 "thinking"이다. 

그러나 '생각'은 없고 '책'만 있다. 

나의 생각은 책에서 오는가
아무튼 나는 생각이 참으로 
미스테리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