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4일 일요일

작은 차이가 나의 경쟁력을 만든다 <사소한 차이> 서평



이 책이야 말로 다른 책들과 대비되는 사소한 차이를 가지고 있는 듯 하다. 회사에서 특히 신입 직원 교육 때 추천하거나 교육용으로 사용하는 책은 업무에 아주 에센셜 essential 인 것으로서 아주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이 있다. 나처럼 직장 생활 10년이 넘어도 말이다. 항상 기본은 같지만 전달 방식이나 문화가 다른 것으로 항상 이 기본을 리마인드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우리 팀에 인턴 교육을 참석하고 이런 책으로 교육 받는다고 하여 빌려서 보았다. 

이 책이 다른 책들과 사소한 차이가 난다고 서두에 밝힌 것은 이 책은 아주 간단하게 언제나 펴 볼 수 있게 되어 있을 뿐 아니라, 그 하나 하나의 주제들이 매우 중요한 주제들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 책은 내 업무 환경이나 나의 삶, 습관에서 더 추가하여 연장해 갈 수 있는 책이라고 하는 점이다. 아래 정리한 "내가 실천할 사소한 차이"라고 한 점은 이 책에서 나에게 적용하고 싶은 것들을 나열한 것 - 무려 23 가지나 된다 - 이고, 여기에 내가 하루 하루 추가 하고 싶은 것은 하루에 하나 씩 추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노력을 불러 읽으킨다는 점에서 참 추천할 만한 책이다. 

책을 읽은지 벌써 몇 주가 지나고 있지만 아직 별로 달라진 점이 없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 "사소한 차이"라는 개념은 나 생활 방식인 습관을 조금씩 바꾸는 데에 있어 매우 좋은 툴인 것 같다. 요즘 제일 많이 생각나는 것은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 안 누르기 항목이다. 이거 의외로 하기 힘들다. 그만큼 급한 마음뿐이고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기다려 주는 여유, 그리고 생각하는 여유가 그 짧은 닫힘 버튼 안 누르는 시간을 통해 왠지 자라날 것 같다.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시기를! 

내가 실천할 사소한 차이:
  1. 마감시한 2틀 앞당기기 - 여유를 가지고 전체를 둘러보기 - 업무개요 작성하기 - 2-3일 빠르게 나만의 마감시한 잡기 - 방해 요호 제거 - 업무 마감 집중 - 공식적 마감 시한까지 재검토
  2. 가족과 함께 아침밥 먹기 - 이건 좀 나중에  애들 좀 크면 - 대신 밥 먹는 자리 많이 만들기 (주로 먹여주지만) - 그리고 대신 아침 일찍 일어나 생각하기
  3. 맨 앞 자리에 앉기
  4. 항상 펜을 들고 다니기 - 메모하기 - 메모하기 습관은 '관찰하는 습관'과 같이 다닌다. 
  5. 핸드폰 바탕 화면에 목표 띄워 놓기 // 나의 첫번 째 목표는"Read all dropbox" 좀 싱겁다. 이런 식으로 목표를 계속 생각해야지. 
  6. 약속 시간 15분 전에 도착하기 - 일찍 도착하는 것만으로 실수를 반으로 줄일 수 있다. 
  7. 큰 소리로 먼저 인사하기 // 비슷하게 내가 하고 있는 것은 집에 들아갈때 가족들을 크게 부르며 입장?! 하는거다  
  8. 처음 만난 사람에게 일주일 안으로 메일 보내기 // 아 이건 정말 본 받을 거다. 
  9. 이름과 직급 정확히 부르기 - 자주 부르기 // 이름이라도 기억했으면 한다. 
  10. 신용카드 잘라버리기 // 아 점점 자신 없어진다. 시간이 흐를 수록;
  11. 취미 만들기 // 이건 부러운거다. 
  12. 3초후 대답하기 // 이것도 내게 필요하다. 나도 예스 대답을 잘하기 때문 
  13. 닫힘 버튼 누르지 않기 // 아 진짜 엘레베이터 문 닫힘 버튼 이구나. 
  14. 밥 한 숟가락 덜어내기 // 더 푸지나 말길 ;
  15. 매일 다른 사람과 점시 먹기 // 와 도전적이다. 특히 나에게, 흠;; 근데 해 보자;
  16. 흘리지 않고 밥 먹기 // 비슷한 걸로 요즘 자꾸 눈에 띄는 밥풀 남기지 않고 먹기
  17. 하루 30분 걷거나 뛰기 - 일상의 설탕 // 드디어 나왔다. 
  18. 잠자리 5분전 스스로에게 질문 던지기 // 애랑 같이 자도 유효할까?!
  19. 종이 신문 꼼꼼이 읽기 - 훑는 인터넷과 읽는 신문의 차이
  20. 컴퓨터 끄고 퇴근하기 - 책상정리하고 톼근하기 
  21. 모르는 척 해주길 - 망각의 제왕, 욕심의 제왕, 착각의 제왕 // 내가 그렇게 대우 받기를 바라지만 나도 그렇게 하자. // 단점에 대해 모른척 해주니 사실과 감정을 분리하는 여유
  22. 안좋은 이야기는 이메일로 하지 않기 - 메일은 보조수단
  23. 나에게 고맙다고 말하기 // 힘들다고 올라간 마음을 다시 찾아 줄 수 있은 유일한 방법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