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8일 토요일

예배에 관한 책 "예배 묵상" 박철순

요즘 '예배'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면서 (나중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에배에 대한 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는지는 나눌 테지만) 예배에 대한 책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예배에 대한 글쓰기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글도 쓰지 못하고 있는 나에게 (물론 마음 먹은지는 오래지만 브로그를 개설하면서 구체화 된건데 - 사실 이 블로그도 글쓰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만든 것이라 할 수 있다) 오늘 우연히 서점에서  보게된 책을 소개한다.




책은 작고 가벼웠다. 손바닥 보다 약간 큰 - 페이지 수도 많지 않은 한눈에 보아서도 예배에 대한 이론적인 글이라기 보다는 저자 박철순간사님이 그의 에배의 현장에서 경험했던 내용으로 또 그가 강의한 내용으로 쓰신 책 같아 보였다. 박철순 간사님은 (간사님으로 호칭하는 것도 이 책을 보고 알았다) 내가 이책을 보기 전까지는 임마누엘에서 사역하시고 '다리 놓는 사람들'로 요즘 한참 에배 사역에 불을 일으키고 계시고 또 온누리교회 성가사님인지도 몰랐다. 내가 이 저자를 알게된 것은 어노인팅 7집 을 들으면서다. 거기에서 에배인도를 하시는데 듣는 것만으로도 너무도 좋았기 때문이다. 계속 계속 들었다. 말씀은 많이 하지 않았지만 분명한 메시지가 있었고 예배에 대한 그의 마음이 음악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 것 같닸다. 음악도 너무도 좋았다. 드럼, 베이스, 박자와 리듬하며 찬송가들의 접속곡까지 너무도 좋았다.

그래서 더욱 이 책을 보았을 때 읽고 싶었는지 모른다. 이제 앞으로 예배에 대한 책들을 읽으면서 더욱 예배에 대한 하나님의 마을 구하고 받은 은혜를 여기에 쏟아 놓을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라도 더욱 공부를 해야겠지! 첫번째 책으로 이 책을 '소개'하는 것을 기쁘게 기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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