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18일 화요일

두려움 보다 준비된 믿음


회사 신우회 모임 후 처음 글을 올립니다. 

신우회를 하면 다른 멤버들 나눔을 통해 얻는게 많습니다. 6-7명의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그날 성경 말씀이나 나눔 자료, 기도 제목을 나누고 실제로는 5분 정도 기도하는데, 기도하려고 고개를 숙이고 눈을 감으면 아주 새로운 세계에 들어가듯 마음이 새로워지고 기도에 감동을 받고 힘을 얻게됩니다. 

특별히 올해에는 성경통독을 하면서 제가 직접 인도자 되어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는데 다른 사람들의 나눔을 듣는 것도 좋고 기도하는 것도 실제로 큰 힘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의 한 날이고 또 좋은 내용이 있어   나눈 것들 중 저의 중심으로 느낌이 있었던 것을 정리합니다. 

오능 묵상 자료는 "보이는 것에 현혹되지마라"  입니다. 

첫번째, 믿음은 두려움보다 빠르다는 것입니다. 두려움이 엄습할 때 이미 쌓아두 믿음이 없다면 그 두려움에 매몰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말씀 묵상과 기도를 통해 믿음을 "연습"해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은 시간 상 두려움보다 먼저 오게됩니다. 믿음이 먼저 생기지만 점점 없어져서 두려움이 되는 것이지 어느날 갑지기 두려움이 혼자 생기지 않는것이지요. 

생각해보자구요. 

두려움이란 믿음에 근거한 상대적인 느낌입니다. 결코 홀로 존재할 수 없는 느낌입니다. 고로 이것은 속임수 일 때가 많습니다. 그렇게 보이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내가 어느날 일을 하고 있는데 두려움이 생기지 일을 하고 있지도 않는데 갑자기 두려움부터 생기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즉, 믿음을 가지고 일을 시작했으나 어떤 계기가 있어서 그 믿음이 안보이게 된것이 두려움이지요. 그럴때는 두려움을 물리치기 보다는 (보이지도 생각도 할 수 없는 속임수 개념이므로) 전에 가졌던 믿음을 빨리 생각해내는 것이 수입니다. 

이렇게 일을 하다보면 두려움이 생길 때가 많습니다. 그러면 이럴때 어떤 믿음을 생각해내어야할까요?

글이 길어졌네요.  다음 포스트에서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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