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 나눈 이야기가 내 마음으로 이어진다.
생각보다는 질문이다. 나는 어떤 확신으로 이자리, 오늘날까지 이르렀지?! 어떻게 중요한 인생의 고비를 넘겼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보잘것 없는 믿음과 확신이었지만 나름 확신을 믿으며 온 것 같다. 주변의 도움도 많았다. 특히 오랜기간 동안 아내가 내 곁에서 때론 지팡이 또한 말씀의 전달자로서 지켜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면 나는 어디서 나의 확신을 확신하게 되었을까?
확신을 확신 할 수는 있는건가?!
동등한 개념과 동등한 레벨의 속성이 서로 확신을 줄 수 있을까?! 즉, 내가 생각하고 내가 확신을 갖는다는 것이 모순아닐까?!
아니다. 이건 모순이 아니라 단편적이서 그렇다. 여기에 인정이라는 개념과 관계라는 시간을 드리우면 확신은 확신을 할 수 있다.
확신을 인정해주는 누군가 있다면, 하지만 그것은 자동 응답기처럼, 자판기처럼 나오는 무엇이 아니리라. 시간 속에서 관계가 깊을 때 찾아오는 믿음라 할 수 있다.
내가 어떤일을 하고자 했을 때의 확신을 확신할 수 있는 힘은 그 일과 그 주변에 관련된 사람들의 인정과 그 인정을 끌어낼 수 있는 지속적이고 신뢰된 깊은 관계가 규명을 해준다. 물론 이것은 모두 사람이 하는 일, 인생이기 때문에 사람을 지으신 만군의 여호와의 인정과 인격적이고 살아있는 관계여야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어쩌면 또 뻔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Here and now, I'm looking for You, my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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